타이완행 대한항공 비행기 '기체결함 회항'...19시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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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오후 4시 45분쯤 승객 125명을 태우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타이완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했습니다.
이 항공기는 이륙한 지 1시간 가까이 지났을 때 내부 압력을 조절하는 여압계통 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걸 파악한 뒤,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걸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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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오후 4시 45분쯤 승객 125명을 태우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타이완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했습니다.
이 항공기는 이륙한 지 1시간 가까이 지났을 때 내부 압력을 조절하는 여압계통 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걸 파악한 뒤,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걸 결정했습니다.
이후 저녁 7시 40분쯤 인천공항에 착륙했는데, 회항을 위해 고도를 낮추는 과정에서 승객 15명이 고막 통증 등을 호소했고, 이 가운데 13명은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대한항공은 19시간 늦어진 내일(23일) 오전 10시 반에 다른 항공기를 다시 띄울 계획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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