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행 대한항공 비행기 '기체결함 회항'...19시간 지연

권준수 2024. 6. 22. 2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22일) 오후 4시 45분쯤 승객 125명을 태우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타이완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했습니다.

이 항공기는 이륙한 지 1시간 가까이 지났을 때 내부 압력을 조절하는 여압계통 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걸 파악한 뒤,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걸 결정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오후 4시 45분쯤 승객 125명을 태우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타이완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했습니다.

이 항공기는 이륙한 지 1시간 가까이 지났을 때 내부 압력을 조절하는 여압계통 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걸 파악한 뒤,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걸 결정했습니다.

이후 저녁 7시 40분쯤 인천공항에 착륙했는데, 회항을 위해 고도를 낮추는 과정에서 승객 15명이 고막 통증 등을 호소했고, 이 가운데 13명은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대한항공은 19시간 늦어진 내일(23일) 오전 10시 반에 다른 항공기를 다시 띄울 계획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