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산자동차, 중국에서 처음으로 공장 폐쇄‥전기차 경쟁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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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산자동차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공장을 폐쇄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닛산자동차는 어제 연간 생산능력 13만대로 닛산의 중국 전체 생산능력 10%를 차지하는 장쑤성 창저우 공장을 폐쇄했습니다.
미쓰비시자동차도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철수했으며, 혼다도 중국 합작법인 직원을 감축하는 등 전기차 개발에 상대적으로 뒤쳐진 일본 자동차 회사들의 중국 사업 축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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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산자동차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공장을 폐쇄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닛산자동차는 어제 연간 생산능력 13만대로 닛산의 중국 전체 생산능력 10%를 차지하는 장쑤성 창저우 공장을 폐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현지 업체와 가격경쟁이 치열한 데다 중국에서 잘 팔리는 전기차 제품군도 적은 것이 이유"라고 보도했습니다.
닛산의 지난해 중국 내 판매량은 전년보다 16% 줄어든 79만대였습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에서 판매된 차량 중 전기차 등 전동차의 비율은 1년 전보다 9% 증가한 40%에 달했습니다.
미쓰비시자동차도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철수했으며, 혼다도 중국 합작법인 직원을 감축하는 등 전기차 개발에 상대적으로 뒤쳐진 일본 자동차 회사들의 중국 사업 축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040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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