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기다리다'는..." 윤하, 김지원 데뷔 첫 팬미팅 게스트 출격 [MD이슈]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데뷔 14년 만에 팬미팅에 나선 배우 김지원. 그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가수 윤하가 떴다.
김지원은 오늘(22일)과 23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팬미팅 'BE MY ONE'을 개최한다.
'BE MY ONE'(비 마이 원)은 김지원이 데뷔 후 처음 개최하는 단독 팬미팅이다. '김지원과 팬이 서로의 하나가 돼 주자'라는 따뜻한 의미를 품고 있다.
김지원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 역을 맡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현장에는 윤하가 게스트로 깜짝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데뷔 전부터 같은 소속사로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윤하는 김지원과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만날 만큼 가까운 사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나 김지원은 과거 윤하의 '가십 보이(Gossip boy)'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팬미팅에서는 '눈물의 여왕' 속 반영된 '기다리다'에 대한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드라마 4화에서 '기다리다' 곡이 나온 것을 두고 윤하는 "제작진이 노래 사용료로 얼마를 써야 되냐고 하길래, '지원이 드라마니까 그냥 써주세요'라고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윤하는 오히려 "연락받아서 기분 좋았고, 뭐라도 도움이 돼서 기쁘다"고 했다고. 김지원은 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7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도쿄, 타이페이, 마닐라, 마카오, 방콕, 자카르타 등 7개 도시에서 '2024 김지원 아시아 팬미팅 투어 '비 마이 원(BE MY ONE)'을 개최, 각국 팬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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