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성남, 리그 3연승 제동→ 수원 삼성에 0-3 완패… '리버풀 유스' 코레아 첫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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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성남)가 3연승에 실패했다.
성남은 22일 오후 7시 30분 수원에 위치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18라운드 수원 삼성전을 치렀다.
수원 삼성은 교묘하게 성남 진영으로 침투했다.
결국 성남은 수원 삼성에 0-3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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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수원)
성남 FC(성남)가 3연승에 실패했다. 수원 삼성에 덜미를 잡혔다.
성남은 22일 오후 7시 30분 수원에 위치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18라운드 수원 삼성전을 치렀다. 0-3 패배였다. 전반 26분 뮬리치, 후반 27분 김보경, 경기 막판 조윤성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성남은 백 파이브를 기반으로 하는 5-4-1에 가까운 형태로 수원 삼성전에 나섰다. 전방엔 후이즈가 위치했고, 이준상-양시후-알리바예프-장영기가 수비 라인 앞에서 뛰었다. 좌우측 윙백은 각각 장효준과 신재원이었고, 센터백 라인은 강의빈-윤영선-김주원이었다. 골키퍼 장갑은 최필수가 착용했다.
전반 26분에 실점한 성남이었다. 수원 삼성 김주찬의 슛이 빗맞으며 그것이 오히려 수원 삼성의 좋은 기회로 이어졌다. 문전 앞에 위치하던 뮬리치가 감각적으로 발을 대 성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성남은 힘든 경기를 진행했다. 수원 삼성은 교묘하게 성남 진영으로 침투했다. 최철우 성남 감독은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경기를 뒤바꾸려 했다. 박지원·크리스·코레아 등 대기명단에 뒀던 자원을 총 출동시키며 반격을 도모했다. 그러나 성남은 오히려 한 골을 더 내줬다. 후반 27분 수원 삼성 김보경의 감아차기가 성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막판엔 한 골을 더 내준 수원 삼성이었다. 세트피스에서 수원 삼성 센터백 조윤성의 움직임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다. 결국 성남은 수원 삼성에 0-3로 무너졌다. 최근 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수원 삼성 원정에서 패하고 말았다.
한편 '리버풀 유스' 출신의 코레아도 K리그2 데뷔전을 치렀다. 아직 적응의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성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충남아산 FC를 상대로 K리그2 19라운드를 진행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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