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제자와 운우지정 빠져” 정려원♥위하준 비밀연애, 서정연에 들통 (졸업)

유경상 2024. 6. 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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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이 서정연에게 비밀연애를 들키고 경악했다.

6월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13회(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에서 최형선(서정연 분)은 서혜진(정려원 분)의 비밀연애를 언급했다.

서혜진은 이준호(위하준 분)와의 비밀연애를 들킨 사실을 알고 경악하며 "염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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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졸업’ 캡처
tvN ‘졸업’ 캡처

정려원이 서정연에게 비밀연애를 들키고 경악했다.

6월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13회(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에서 최형선(서정연 분)은 서혜진(정려원 분)의 비밀연애를 언급했다.

최형선은 서혜진을 스카우트 하려다 거절당하자 “내가 서혜진 선생이 좋았나 보다. 미안하다. 계속 미련 못 버리고 질척댔다”며 “이제 책임감이 좀 느껴진다. 선생들이 딱한 데가 있다. 시야가 좁고 인생을 긴 안목으로 설계할 줄 모른다”고 묘한 말을 했다.

우승희(김정영 분)는 “어린애들 모아놓고 교실에서 왕 노릇하면 그렇게 된다”고 받았고 최형선은 “안타까워 그런다.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인데”라고 비아냥 거렸다. 서혜진은 “저는 제 전부였던 자료를 잃었다. 좋은 선배도 멋진 경쟁자도 잃었다. 제일 안타까운 건 저”라고 반응했다.

이에 최형선은 “답답하다. 그러니까 셋을 다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지금 자기 손으로 놨다. 어린 제자랑 운우지정이 빠져서. 내 말이 어렵냐. 이준호 선생이 아니었어도 그런 결정을 했냐고 물은 거다. 대답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된다. 자료 포기하면 판이 깨질 줄 알았나본데 이제 시작이다. 대단한 교육관 잘 들었다. 이래저래 정신이 좀 없어지겠다”고 의미심장한 경고했다.

서혜진은 이준호(위하준 분)와의 비밀연애를 들킨 사실을 알고 경악하며 “염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tvN ‘졸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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