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스캔들 들통' 정려원, ♥위하준에 "아주 지저분한 소문 날 것"('졸업')

▲ 출처|tvN '졸업'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정려원과 위하준이 '사제 스캔들'에 전면전으로 나선다.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연출 안판석) 13회에서는 사제 스캔들을 들킨 서혜진(정려원), 이준호(위하준)가 전면전을 벌일 계획을 세웠다.

이날 이준호를 만난 서혜진은 "준호야. 우리 들켰어. 최형선(서정연) 원장이랑 우승희(김정영) 부원장이 알아. 너랑 나"라고 알렸고, 이준호는 충격을 받았다. 그 시각 최형선은 우승희와 서혜진을 재기불능으로, 김현탁을 아웃시킬 '사제 스캔들' 계략을 짰다.

이준호는 서혜진에게 "헛소문이라고 시치미 떼실 거냐? 이해한다"고 말했고, 서혜진은 "다 열어 놓고 대응하고 싶다. 근데 네 허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호는 "제 허락이 왜 필요해요? 전 처음부터 비밀 연애 싫었는데"라고 말했고, 서혜진은 "좀 미안해서.. 네 상대가 나여서 소문이 아주 지저분하게 날거야"라며 고개를 떨궜다.

그러자 이준호는 "왜 갑자기 제 생활기록부를 쓰세요? 그게 아니면 그냥 사랑한다고 하면 되지"라며 서혜진을 '이글 아이'로 바라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