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말했다 "나 진짜 토트넘 떠날 거야"…밀란·유벤투스·나폴리와 연결

이민재 기자 2024. 6. 2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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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가 올여름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또한 "그는 올여름 AC 밀란, 유벤투스,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세리에A로 이적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호이비에르는 올 시즌 총 39경기에 나섰고, 프리미어리그 36경기 중 선발 출전은 8경기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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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을 떠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가 올여름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호이비에르는 그의 친구들에게 새로운 클럽에 합류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클럽에서 선발 라인업에 들기 위해 토트넘을 떠나길 원한다"라며 "이를 위해 그는 새로운 에이전트를 고용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올여름 AC 밀란, 유벤투스,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세리에A로 이적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2020-21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호이비에르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적 첫해부터 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모든 감독에게 확실한 믿음을 불어넣었다.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상대에게 쉽게 빈틈을 내주지 않았다.

지난 시즌 호이비에르는 총 44경기서 5골 7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35경기 모두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영향력이 상당했다.

▲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을 떠날 전망이다.

그러나 올 시즌은 그렇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중원에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를 투입했다. 호이비에르는 올 시즌 총 39경기에 나섰고, 프리미어리그 36경기 중 선발 출전은 8경기뿐이었다.

그는 줄어든 비중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올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세리에A 구단들이 호이비에르 영입을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다. 여기에 주제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에서 재회를 원하고 있다.

호이비에르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끝난다. 토트넘이 이적료를 회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그를 원하는 구단과 토트넘의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한편 토트넘은 올여름 선수단 개편에 나설 계획이다. 매각할 선수들을 빠르게 떠나보낸다는 계획이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올여름 토트넘은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로얄, 지오바니 로 셀소, 제드 스펜스 등이 떠날 것이다. 벤 데이비스와 올리버 스킵에 대한 제안도 듣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을 떠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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