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황제' 진종오, 한동훈 러닝메이트로… 청년최고위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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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황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7월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청년최고위원으로 출마한다.
진 의원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제안을 받고,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 캠프 관계자는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진 의원이 갖고 있는 이미지가 청년최고위원에 부합해 한 전 위원장이 출마를 제안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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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황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7월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청년최고위원으로 출마한다. 진 의원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제안을 받고,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 캠프 관계자는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진 의원이 갖고 있는 이미지가 청년최고위원에 부합해 한 전 위원장이 출마를 제안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청년최고위원은 만 45세 미만의 청년이 출마할 수 있다. 한 전 위원장은 최고위원 러닝메이트로 장동혁 의원과 박정훈 의원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청년 최고위원 러닝메이트는 밝혀진 바 없다.
진 의원은 이날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출마 배경에 대해 "거대 야당에 맞서는 데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사격 종목에서 평생 정확한 기록을 중시하며 살아온 만큼, 작금의 정치 역사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기록한단 생각으로 정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 의원은 올림픽 사격 역사상 최초로 3연속 우승 기록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지난 2월 한 전 위원장에게 인재 영입 제안을 받고 정계에 들어섰다. 이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 총선에 출마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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