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 한국오픈 3R 단독 선두…KPGA 첫 승 도전(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영한(신한금융그룹)이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총상금 14억원·우승상금 5억원) 셋째 날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에서 활동하며 2승을 거둔 송영한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민규 3위·허인회 4위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송영한(신한금융그룹)이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총상금 14억원·우승상금 5억원) 셋째 날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송영한은 22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5타를 작성한 송영한은 순위를 2계단 끌어올리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했다.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에서 활동하며 2승을 거둔 송영한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송영한은 "경기가 (비로 인해) 중단되는 힘든 상황에서도 즐기려고 노력했다. 큰 중압감이 없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하는 것을 기분 좋게 받아들이려 한다. 뛰어난 선수들 사이에서 우승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내게 운이 따라준다면 좋은 순위로 마칠 것 같다"고 말했다.
선두를 빼앗긴 강경남(대선주조)은 이날 1타를 잃고 중간 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 송영한에 1타 뒤진 2위에 자리했다.
강경남은 2년 9개월 만에 KPGA 투어 12번째 우승을 노린다.
2021년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이후 정상에 오르지 못했으나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선두권을 유지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통산 3번째 KPGA 투어 우승을 겨냥하는 김민규(CJ)는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로 3위를 차지했고, 통산 6승을 노리는 허인회(금강주택)는 중간 합계 4언더파 209타의 성적을 내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허인회는 "9번 홀과 17번 홀에서 짧은 파 퍼트를 허무하게 놓쳐 보기를 한 것이 아쉬웠다"고 돌아보며 "내일은 짧은 파 퍼트만 안 놓치고 성공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올 시즌 준우승만 2차례 거머쥔 장유빈(신한금융그룹)은 공동 9위(1언더파 212타)에 올랐고, 15년 만에 한국오픈 패권 탈환에 도전장을 내민 배상문(키움증권)은 공동 11위(1오버파 214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