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울산전과 정반대 참패’ 박동혁 감독 “대패는 내 책임, 다음 경기 변화 폭 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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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선전한 울산 HD전과 달린 충남아산FC 원정에서 무기력했다.
경남은 22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8라운드 원정 경기 0-4로 대패했다.
지난 19일 K리그1 챔피언 울산과 코리아컵 16강 원정에서 4-4 무승부 후 승부차기 패배에도 나아진 경기력을 보이며, 기대치를 높였다.
박동혁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히 드릴 말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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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아산] 한재현 기자= 경남FC가 선전한 울산 HD전과 달린 충남아산FC 원정에서 무기력했다. 박동혁 감독의 생각은 많아졌다.
경남은 22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8라운드 원정 경기 0-4로 대패했다. 최근 리그 3연속 무승(1무 2패)와 승점 16점으로 12위에 머문 경남의 부진 탈출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지난 19일 K리그1 챔피언 울산과 코리아컵 16강 원정에서 4-4 무승부 후 승부차기 패배에도 나아진 경기력을 보이며, 기대치를 높였다. 그러나 이 기세를 잇지 못하고, 충남아산에 전반에만 3실점과 슈팅 0개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박동혁 감독의 실망감은 클 만 하다.
박동혁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히 드릴 말씀이 없다. 완패를 했고,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선수들이 많이 힘들어 한다. 준비한 부분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는 내 책임이다. 개인 실수로 실점이 반복된다. 자신있게 펼쳐야 하는 점이 크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많은 선수들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모든 구성원들이 준비하고 있지만, 모두가 하고자 하는 마음이 운동장에서 안 나와서 아쉽다”라며 큰 변화 폭을 예고했다.
-경기 소감은?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 완패를 했고,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선수들이 많이 힘들어 한다. 준비한 부분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는 내 책임이다. 개인 실수로 실점이 반복된다. 자신있게 펼쳐야 하는 점이 크다.
-울산전과 확 다른 경기력이다. 다음 경기 변화 줄 생각은?
많은 선수들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모든 구성원들이 준비하고 있지만, 모두가 하고자하는 마음이 운동장에서 안 나와서 아쉽다.
-팬들이 질타한 내용은?
오늘 경기력을 비판했다. 멀리 와주셔서 응원해주셨다. 마음 아프고 속상하니 그럴 수밖에 없다. 나와 선수들은 받아 들여야 한다. 팬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밖에 없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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