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부족해?...뮌헨, 금액 높여 제안했지만 여전히 '더 달라!'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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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주앙 팔리냐를 손에 넣지 못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은 금액을 높여 팔리냐에게 다시 제안을 했다. 하지만 지난 48시간 동안, 풀럼과는 어떠한 합의도 이뤄내지 못했다. 뮌헨이 제안한 금액은 4500만 유로(약 669억 원) 정도다. 풀럼은 더 많은 돈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뮌헨의 제안을 계속해서 거절했고 더 많은 돈을 원했다.
풀럼이 원하는 금액은 뮌헨이 제안한 금액을 훨씬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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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주앙 팔리냐를 손에 넣지 못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은 금액을 높여 팔리냐에게 다시 제안을 했다. 하지만 지난 48시간 동안, 풀럼과는 어떠한 합의도 이뤄내지 못했다. 뮌헨이 제안한 금액은 4500만 유로(약 669억 원) 정도다. 풀럼은 더 많은 돈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은 아직 닫히지 않았다. 팔리냐는 이적을 원하며 합의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뮌헨은 다른 옵션도 탐구하고 있다. 이적 사가는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포르투갈 국적의 팔리냐. 풀럼에 합류한 이후,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3선 미드필더로 발전했다. 풀럼이 높은 순위에서 경쟁을 하는 팀이 아니었음에도 팔리냐의 활약은 눈에 띌 정도였다. 이에 지난해 여름, 뮌헨이 영입을 추진했다.
영입은 아주아주 임박했었다. 뮌헨으로 날아가 오피셜 사진까지 찍었기 때문. 말 그대로 오피셜 기사만 내면 팔리냐는 뮌헨의 소속이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는 무산됐다. 이적 직전, 풀럼이 이를 취소했기 때문. 그렇게 팔리냐는 쓸쓸하게 풀럼으로 돌아왔다.
김이 빠진 상황에서도, 팔리냐는 구단의 선택을 존중했다. 그는 구단에 불평을 하지도 않았고 공개적으로 이적을 요구하지도 않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팔리냐는 지난 시즌에 아주 프로페셔널했다. 그는 불평도 하지 않았고,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훈련도 열심히 임했고 1월 이적시장 때는 이적 요청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렇게 이번 여름, 팔리냐는 다시 한 번 뮌헨의 타깃이 됐다. 뮌헨은 시즌이 끝나자마자 팔리냐와 가장 먼저 연관됐고 영입을 추진했다. 그러나 풀럼의 입장은 단호했다. 이들은 뮌헨의 제안을 계속해서 거절했고 더 많은 돈을 원했다.
풀럼이 원하는 금액은 뮌헨이 제안한 금액을 훨씬 상회했다. 미국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풀럼이 팔리냐의 이적료로 7000만 유로(약 1041억 원)를 원한다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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