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 전향' 장재영, 9타석 만에 첫 홈런

배정훈 기자 2024. 6. 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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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속구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키움의 장재영 선수가 데뷔 9타석 만에 첫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9번 타자로 출전한 장재영은 첫 타석에서 롯데 선발 윌커슨의 한가운데 커터를 힘껏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타자 전향 후 9타석 만에 쏘아 올린 데뷔 첫 홈런에 동료들의 무관심 세리머니를 받은 장재영은 왕관을 쓰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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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속구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키움의 장재영 선수가 데뷔 9타석 만에 첫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투구속도만큼이나 타구속도도 엄청났습니다.

9번 타자로 출전한 장재영은 첫 타석에서 롯데 선발 윌커슨의 한가운데 커터를 힘껏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었던 시속 178km의 총알 타구로 외야 전광판을 맞히는 비거리 125m짜리 대형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타자 전향 후 9타석 만에 쏘아 올린 데뷔 첫 홈런에 동료들의 무관심 세리머니를 받은 장재영은 왕관을 쓰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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