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 한국오픈 3R 선두 도약…강경남 1타 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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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이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5억 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다.
송영한은 22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았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송영한은 2위 강경남(7언더파 206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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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송영한이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5억 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다.
송영한은 22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았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송영한은 2위 강경남(7언더파 206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3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송영한은 7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후반 12,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보탰다. 이후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면서 한 타차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일본남자프로투어(JGTO)에서 지난해까지 2승을 기록한 송영한은 고국에서의 첫 승에 도전한다.
송영한은 "수많은 경기에서 플레이오프에서 2등도 많이 했으나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하는 것을 기분좋게 받아들이려 한다"면서 "뛰어난 선수들 사이에서 우승한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일인만큼 내게 운이 따라준다면 좋은 위치에서 마칠 것같다"고 말했다.
2타차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강경남은 버디 2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기록,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2위에 자리했다. 김민규는 버디와 보기 4개씩을 교환해 6언더파 207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허인회는 4언더파 209타로 4위, 황중곤과 유송규는 3언더파 210타로 공동 5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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