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아드는 제주·남부 장맛비…정부, 중대본 1단계 해제(종합2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와 남부지방에 세차게 내렸던 장맛비가 잦아들면서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해제했다.
22일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8시부로 호우 중대본 1단계를 해제하고 호우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와 남부지방에 호우 특보가 내려지면서 행안부는 오후 1시30분께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제주와 남부지방에 세차게 내렸던 장맛비가 잦아들면서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해제했다.
22일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8시부로 호우 중대본 1단계를 해제하고 호우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될 때 범국가적으로 대응하는 기구로 행안부 내에 설치돼있다. 대응 수위는 1~3단계로 나뉜다.
호우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되며 전국적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면 심각으로 격상해 대응하게 된다.
이날 제주와 남부지방에 호우 특보가 내려지면서 행안부는 오후 1시30분께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이날 내린 비로 오후 4시10분 기준 6편의 항공기가 결항되고 도로·지하차도·국립공원 등 주요 시설이 통제되는 등 시민 불편이 이어졌다.
인명 피해나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장맛비가 약해지면서 호우 특보는 이날 오후 5시30분부로 전 지역에 해제됐다.
정부는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추가 강수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