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차화연, 딸 임수향 머리카락 뽑아 유전자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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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차화연이 임수향이 자신이 딸인지 확인하기 위해 접근했다.
22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백미자(차화연 분)이 김지영(임수향 분)의 정체를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백미자는 김지영의 등에 있는 정삼각형 모양 점을 보고 김지영이 박도라임을 확신했다.
이재동은 확인 차 백미자에게 전화해 고구마 스무디에 호두가 있냐고 물었고, 김지영이 호두 알러지가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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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미녀와 순정남' 차화연이 임수향이 자신이 딸인지 확인하기 위해 접근했다.
22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백미자(차화연 분)이 김지영(임수향 분)의 정체를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백미자는 김지영의 등에 있는 정삼각형 모양 점을 보고 김지영이 박도라임을 확신했다. 그는 박도라가 어렸을 적 호두 알러지가 있다는 것을 떠올리고는 다시 한 번 김지영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박도라의 촬영 현장을 들렀다.
백미자는 현장에서 이재동(남중규 분)을 찾아가 고구마 스무디를 건넸다. 이재동이 스무디 맛에 감탄하자 백미자는 스무디를 건네며 "너 혼자 먹지 말고 배우 꼭 줘라"며 자리를 떴다. 김지영은 스무디를 한 입 먹자 "이거 호두 들어갔냐"며 자신이 호두 알러지가 있다고 밝혔다. 곧이어 김지영은 "이거 호두 들어갔나봐요"라며 몸을 긁기 시작했다.
이재동은 확인 차 백미자에게 전화해 고구마 스무디에 호두가 있냐고 물었고, 김지영이 호두 알러지가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를 들은 백미자는 김지영을 찾아가 유전자 검사를 위해 김지영의 머리카락을 뽑아 도망갔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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