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에 밀렸다"... 닛산, 중국서 첫 공장 폐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닛산자동차가 중국산 전기차에 밀려 중국에서 처음으로 공장을 폐쇄했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닛산은 전날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창저우 공장의 문을 닫았다.
이 공장은 중국에 있는 닛산의 8개 공장 중 가장 작지만, 2020년 11월 생산을 시작해 가장 빠르게 성장했다.
닛케이는 닛산의 공장 폐쇄를 두고 "현지 업체와 가격경쟁이 치열한 데다가 중국에서 잘 팔리는 전기차의 구색도 적은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닛산자동차가 중국산 전기차에 밀려 중국에서 처음으로 공장을 폐쇄했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닛산은 전날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창저우 공장의 문을 닫았다. 이 공장은 중국에 있는 닛산의 8개 공장 중 가장 작지만, 2020년 11월 생산을 시작해 가장 빠르게 성장했다.
닛케이는 닛산의 공장 폐쇄를 두고 "현지 업체와 가격경쟁이 치열한 데다가 중국에서 잘 팔리는 전기차의 구색도 적은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닛산의 지난해 중국 판매량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79만대로 5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닛산뿐 아니라 다른 일본 기업도 중국 시장에서 철수하거나 사업을 축소하는 추세다.
도요타의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63만대였다. 같은 기간 혼다 역시 17% 감소한 34만대였다. 이에 혼다는 지난달 중국 합작법인 직원 감축을 결정했다. 미쓰비시자동차 역시 지난해 광저우자동차그룹과 합작사업을 중단하고, 중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암 투병' 서정희, '6살 연하' 남친과 근황 "살아있길 잘했어" - 머니투데이
- 엉뚱한 사람 '상간녀' 저격→사과한 황정음, 결국 명예훼손 피소 - 머니투데이
- "드레스 벗겨져" 생방송 중 '아찔' 사고…여배우 센스 대처[영상] - 머니투데이
- 한혜진, 전남친 전현무 등장에 쿨한 반응…"피곤해 보여·말 길다" - 머니투데이
- '처형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검찰 송치…선우은숙 측 녹취록 인정 - 머니투데이
-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이상민 저격…"인간으로 도리 안해"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임신한 손담비 "잘 때 숨 안 쉬어져" SOS…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이혼 소송 중 열애' 괜찮아?…변호사 "황정음 따라하면 큰일나" - 머니투데이
- "중국어 썼다고 감점" 싸늘했던 이 나라…한국 건설사에 일 맡긴 후 '반전' - 머니투데이
- 실종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당해" 주장…중앙경찰학교 교수 입건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