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한군 우크라이나 파병’ 등 북러 협력 동향 주시
유호윤 2024. 6. 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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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가 최근 정상회담을 통해 준동맹 수준으로 밀착한 가운데 정보당국이 북한의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북한과 러시아가 유사시 군사 개입 조항이 포함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러북 협력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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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가 최근 정상회담을 통해 준동맹 수준으로 밀착한 가운데 정보당국이 북한의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북한과 러시아가 유사시 군사 개입 조항이 포함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러북 협력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새 협정을 근거로 도네츠크 등 러시아가 점령한 뒤 자국 영토로 선언한 우크라이나 지역의 복구를 위해 북한 공병부대가 파견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새로 체결된 북러 조약 제4조에는 북한과 러시아 중 한 나라가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 상태에 처하게 되면, 다른 나라가 유엔헌장 제51조와 국내법에 준해 군사 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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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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