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뮤지컬 ‘이블데드’ 수위 높지만 재밌을 것”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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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조권이 '친구의 고백' 리메이크 비화를 밝혔다.
그 계기를 두고 조권은 "제가 뮤지컬 '렌트'에서 엔젤 배역을 할 때 작품의 드랙 아티스트 의상과 가발을 그대로 한 채 '놀라운 토요일'에 나갔다. 그런데 거기서 (소녀시대) 태연 씨와 같이 '친구의 고백'을 불렀는데, 엔젤의 여장이 완전히 묻히고 갑자기 '친구의 고백'이 확 떴다. 그래서 리메이크를 하게 되었다"며 비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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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조권이 ‘친구의 고백’ 리메이크 비화를 밝혔다.
22일(토)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뮤지컬 ‘이블데드’로 돌아온 2AM 조권이 출연했다.
조권은 지난 2017년 뮤지컬 ‘이블데드’에서 스캇 역을 맡은 이후 7년 만에 같은 작품으로 돌아왔다. “다섯 명의 친구들이 숲속으로 떠났다고 한 명씩 좀비가 되면서 일어나는 B급 코미디”라며 작품을 소개한 조권은 자신이 맡은 스캇 배역에 대한 질문에는 “스캇은 자기 멋에 살면서 한 사람을 꼬시기 위해 숲속에 같이 들어간다. 그러다가 좀비가 된다”며 자신의 배역을 설명했다.
“이 작품은 좀 더운 시즌에 하지 않나”라는 진행자 김태균의 말에 조권은 “맞다. 이건 여름에 봐야 제맛이다. 왜냐하면 밴드 음악이 주는 힘도 있고, ‘블러드 밤 석’이라고 해서 저희가 우비를 드린다. 일부러 버려도 되는 흰색 옷 입고 오시면 저희가 무대 밑으로 난입을 해서 피 주머니를 터뜨린다. 그걸 보고 겪는 재미도 있다”며 여름을 저격하는 ‘이블데드’만의 매력을 강조했다.
한편 ‘이블데드’가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라는 사실 또한 전해져 이목을 끌었다. 이를 두고 조권은 “수위가 점점 발전해서 이제 비속어도 좀 있고, 조금 야한 장면도 있다. 그런데 그게 굉장히 유머러스하게 풀어져서 계속 웃을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면서 “좀비 분장을 하고, 몸과 의상에 피를 막 묻히고 나오기 때문에 아무래도 수위가 높다”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조권은 자신이 속한 그룹 2AM의 히트곡 ‘친구의 고백’을 솔로 버전으로 다시 불러 화제가 되었다. 그 계기를 두고 조권은 “제가 뮤지컬 ‘렌트’에서 엔젤 배역을 할 때 작품의 드랙 아티스트 의상과 가발을 그대로 한 채 ‘놀라운 토요일’에 나갔다. 그런데 거기서 (소녀시대) 태연 씨와 같이 ‘친구의 고백’을 불렀는데, 엔젤의 여장이 완전히 묻히고 갑자기 ‘친구의 고백’이 확 떴다. 그래서 리메이크를 하게 되었다”며 비화를 밝혔다.
iMBC 김혜영 | 사진 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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