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최철우 성남 감독이 지켜본 신입생 코레아 "일대일 돌파 수준급이야"

(베스트 일레븐=수원)

"일대일 돌파가 수준급이다."

22일 오후 7시 30분, 수원에 위치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4 18라운드 수원 삼성-성남 FC(성남)전이 킥오프한다. 변성환 수원 삼성 감독과 최철우 성남 감독은 게임에 앞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대면했다.

먼저 최철우 감독은 "선수들 회복에 초점을 뒀다. 영상 미팅 했고, 90분 경기 문제없을 거다"라고 운을 뗐다.

최철우 감독은 사령탑 선임 공식 발표가 늦었다. 이에 최철우 감독은 "팬 분들에게 죄송하다. 늦게나마 이렇게 발표가 됐다. 선수들도 그렇고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라고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

최철우 감독은 수원 삼성의 전략을 "홈경기다. 주도적 플레이를 선호하니 공격적 압박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이어 신입생 코레아에 대해서는 "사전에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을 통해 선수의 스타일도 파악했다. 문전에서 순간적 움직임, 오프더볼, 일대일 돌파 수준급이다. 득점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성남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코레아는 대기명단에서 수원 삼성전을 준비하고 있다. 리버풀 FC 유스 출신으로 주목을 받은 상황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성남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