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남해안·제주 강한 비…내일 늦은 오후 다시 비 [7시 날씨]
최현미 2024. 6. 22. 19:15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해 서쪽 지역부터 빗줄기가 약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주로 강원 남부에 굵은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는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 늦은 오후에 북서쪽에서 다시 비구름이 다가오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 산지에 최대 100mm 이상, 남해안 많은 곳엔 60mm가 넘는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은 5~4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22도, 광주와 대구가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0도, 대구 31도로 오늘보다 3~6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월요일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에 남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다시 정체전선이 북상하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진행: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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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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