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받은 급여+보너스 있어요... 레알 간 음바페, '전 직장' PSG에 1488억 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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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킬리안 음바페(26)가 '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과 여전히 잡음이 있다.
아스는 프랑스 매체 레퀴프를 인용해 "음바페는 PSG에 1억 유로의 미지급 보너스와 급여를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4~5월 분에 해당한다"라며 "음바페는 그 두 달 동안 클럽에서 활약했고 프랑스컵과 리그에서 타이틀을 획득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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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다음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킬리안 음바페(26)가 ‘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과 여전히 잡음이 있다. 금전적 문제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음바페가 PSG에 1억 유로(한화 약 1488억 원)의 보너스 지급을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대표팀 ‘간판 스타’ 음바페는 지난 시즌까지 PSG에서 뛰었지만 다가오는 시즌은 레알에서 시작한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날 때 "세계 최고로 꼽히는 프랑스 최고 클럽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와 큰 영광을 누렸다. 지난 시간 많은 감정, 부담감을 경험했다.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성장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영광과 실수를 모두 겪으면서 한 사람으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레알로 이적을 앞두고, PSG와 이견으로 인해 마음고생을 했던 음바페다.
그는 "PSG의 일부 사람들이 날 불행하게 만들었다. 날 더 이상 뛰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폭력적으로 이야기했다"며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과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 날 구해줬다. 그들이 없었다면 다시 경기장에서 뛰지 못했을 것"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음바페가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그에게 폭언한 인물로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지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여름 음바페의 계약 연장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PSG를 나와서도 음바페는 ‘돈 문제’로 전 직장과 대립하고 있다.
음바페는 2월 보너스와 4~5월 급여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 급여를 받을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자유계약선수로 이적료 한 푼 받지 못하고 음바페를 내준 PSG의 마지막 발악으로 해석된다.
아스는 프랑스 매체 레퀴프를 인용해 "음바페는 PSG에 1억 유로의 미지급 보너스와 급여를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4~5월 분에 해당한다"라며 "음바페는 그 두 달 동안 클럽에서 활약했고 프랑스컵과 리그에서 타이틀을 획득했다"라고 전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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