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6개월 만에 아산 온’ 박동혁 감독 “부진한 상황이라 부담되나 이기면 자신감 얻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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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까지 충남아산FC 지휘봉을 잡았던 박동혁 감독이 경남FC 소속으로 전 소속팀을 적으로 상대한다.
그는 6개월 만에 자신의 집이었던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을 꺾으려 한다.
올 시즌 경남으로 자리를 옮기며 새 출발했고, 6개월 만에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은 적으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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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아산] 한재현 기자= 지난 2023년까지 충남아산FC 지휘봉을 잡았던 박동혁 감독이 경남FC 소속으로 전 소속팀을 적으로 상대한다. 그는 6개월 만에 자신의 집이었던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을 꺾으려 한다.
경남은 22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는 박동혁 감독에게 특별하다. 수석코치 시절 포함 지난 2017년부터 지난 2023년까지 7년 동안 아산에서만 지도자 생활을 했다. 올 시즌 경남으로 자리를 옮기며 새 출발했고, 6개월 만에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은 적으로 상대한다.
박동혁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다행히 경기장을 잘 알고 있어서 (라커룸 위치를)헷갈리지 않았다. 오히려 울산과 코리아컵 했을 때 홈 팀 라커룸으로 들어갈 뻔 했다(웃음)”라며 “순위가 높았으면 부담도 덜했을 것이다.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원정 팀 신분으로 오니 온도 차가 있다”라고 현실을 인지했다.
그는 지난 3월 16일 홈에서 충남아산과 맞대결을 펼쳤지만, 1-2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제 아산에서 다시 되돌려 주려 한다.
박동혁 감독도 “1라운드 로빈 당시에는 실점이 많았다. 선수들의 개인적인 실수가 자주 일어났지만, 2라운드 로빈 이후 많이 좋아졌다. 수원전부터 무실점으로 팀워크에서 힘을 받고 있다. 더 좋은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야 한다”라고 승리로 반전을 다짐했다.
현재 경남은 승점 16점으로 12위에 있고, 최하위 안산그리너스(승점 13)와 고작 승점 3점 차다. 한 경기만 미끄러진다면 최하위 추락은 시간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지난 19일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와 코리아컵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4-4 무승부로 선전했다. 비록 승부차기에서 패했지만, 자신감을 얻기에 충분한 경기였다.
박동혁 감독도 “경기를 안 뛴 선수들이 울산전에서 좋은 역할과 준비된 모습을 보여줬다. 기존 주전 선수들도 봤기에 느꼈을 것이다. 수원과 울산전에서 변화를 줬고, 선수들이 잘 이행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좋아진 경기력에 대한 숙제다. 이 고비를 잘 넘겨서 승리 한다면 더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울산전 선전이 충남아산전 승리로 이어지길 바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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