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live] 뮬리치vs후이즈 출격! 시즌 2번째 ‘마계대전’ 수원-성남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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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번째 마계대전을 앞두고 양 팀이 총력전을 펼친다.
한때 명문 구단의 위용을 자랑했던 두 팀은 성남이 일화 천마였던 시절 '마계대전'으로 치열한 더비를 치르곤 했다.
먼저 홈팀 수원은 양형모, 이기제, 백동규, 조윤성, 이시영, 피터, 이종성, 김보경, 김주찬, 뮬리치, 손석용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선 원정팀 성남은 최필수, 장효준, 강의빈, 윤영선, 김주원, 이준상, 양시후, 알리바예프, 신재원, 후이즈, 장영기가 선발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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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수원)]
시즌 2번째 마계대전을 앞두고 양 팀이 총력전을 펼친다.
수원 삼성과 성남FC는 22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18라운드를 치른다. 수원은 승점 21(6승 3무 7패)을 획득해 6위에 올라와 있고, 성남은 승점 16(5승 4무 7패)을 얻어 10위에 있다.
이번 시즌 2번째 맞대결이다. 한때 명문 구단의 위용을 자랑했던 두 팀은 성남이 일화 천마였던 시절 '마계대전'으로 치열한 더비를 치르곤 했다. 지난 2022년 성남이 강등된 후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만남은 수원이 지난해 K리그2로 내려오면서 이번 시즌 다시 맞붙게 됐다.
양 팀의 상대 전적은 거의 동등하다. 최근 10경기 5승 1무 4패로 수원이 조금 더 앞선다. 직전 5월에 열렸던 10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성남이 2-1로 이기면서 수원을 상대로 3년 만에 승리를 가져갔다. 당시 어린이날 우중혈투 속에 열린 마계대전은 여전히 라이벌 매치답게 치열했다. 후이즈가 선제골을 넣고 앞서갔고, 후반 추가시간 김훈민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수원은 이상민이 종료 직전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결국 따라잡지 못하고 패배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먼저 홈팀 수원은 양형모, 이기제, 백동규, 조윤성, 이시영, 피터, 이종성, 김보경, 김주찬, 뮬리치, 손석용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벤치에는 박지민, 장석환, 황인택, 김상준, 김현, 전진우, 박승수가 앉았다.
이에 맞선 원정팀 성남은 최필수, 장효준, 강의빈, 윤영선, 김주원, 이준상, 양시후, 알리바예프, 신재원, 후이즈, 장영기가 선발로 출격한다. 유상훈, 김군일, 한석종, 김정환, 코레아, 박지원, 크리스는 교체로 출발한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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