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佛, "우린 우주 파트너", `두번째` 위성 발사..우주 감마선 폭발 관측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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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진화와 암흑에너지 연구를 위해 중국과 프랑스가 공동 개발한 우주 감마선 폭발 관측용 위성이 22일 중국 쓰촨성에서 발사됐다.
중국과 프랑스가 공동 개발한 이 위성은 다양한 감마선 폭발을 관측해 암흑에너지와 우주 진화 연구에 활용된다.
웨이젠옌 SVOM 프로젝트의 중국 측 수석연구원은 "초기 우주에서 발생한 최초의 감마선 폭발과 같은 몇 가지 중요한 발견을 기대하고 있다"며 "우주 진화를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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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진화와 암흑에너지 연구를 위해 중국과 프랑스가 공동 개발한 우주 감마선 폭발 관측용 위성이 22일 중국 쓰촨성에서 발사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국가항천국을 인용해 이날 오후 쓰촨성 시창발사센터에서 SVOM 위성이 중국의 우주발사체 '창정2C'에 실려 우주로 쏘아 올려졌다.
중국과 프랑스가 공동 개발한 이 위성은 다양한 감마선 폭발을 관측해 암흑에너지와 우주 진화 연구에 활용된다. 아울러 중력과 관련된 전자기 신호를 관찰하는 것도 임무 중 하나다. 중국과 프랑스가 공동 개발한 위성은 지난 2018년 해양연구용 위성에 이어 두 번째다.
AFP통신은 양국이 각각 2개씩 제작한 4개의 장비를 탑재한 930㎏ 규모의 위성이 중국 22일(현지시간)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4시) 발사됐다고 전했다.
웨이젠옌 SVOM 프로젝트의 중국 측 수석연구원은 "초기 우주에서 발생한 최초의 감마선 폭발과 같은 몇 가지 중요한 발견을 기대하고 있다"며 "우주 진화를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트란드 코디어 프랑스 측 수석 연구원은 "감마선 폭발을 초기 우주를 관찰하는 도구로 사용함으로써 최초의 별을 관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위성 발사는 양국 과학자들이 약 20년에 걸친 공동 연구를 통해 이뤄졌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프랑스는 서방 선진국 중에는 이례적으로 중국과의 우주과학 분야 협력과 연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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