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생석회 제조 작업장서 이산화탄소 다량 노출, 직원 3명 병원이송

방기준 2024. 6. 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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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남면 토교리의 한 생석회 제조업체에서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2시 27분쯤 강원 영월군 남면 토교리의 한 생석회 제조업체 작업장에서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제조공정 중 5분여 가량 전기 공급이 중단되면서 환기팬이 고장으로 이산화탄소가 다량 발생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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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한규빛

영월군 남면 토교리의 한 생석회 제조업체에서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2시 27분쯤 강원 영월군 남면 토교리의 한 생석회 제조업체 작업장에서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이산화탄소에 노출된 업체 직원 김모(61)씨 등 3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이들은 신고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김씨 등은 이날 소성로 벽돌로 축조한 지하 3m 작업장에서 생석회 제조공정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제조공정 중 5분여 가량 전기 공급이 중단되면서 환기팬이 고장으로 이산화탄소가 다량 발생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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