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78.2km 총알타구 날렸다’ 야잘잘 장재영, 타자전향 3G만에 홈런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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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장재영이 데뷔 첫 홈런을 쳐냈다.
장재영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20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장재영은 데뷔전부터 장타를 때려냈다.
일단 장재영은 타자 전향 한 달 여 만에 1군에 데뷔했고, 3경기 만에 홈런을 때려내며 '타자 장재영'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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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이 데뷔 첫 홈런을 쳐냈다.
장재영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투수에서 타자 전향 후 치른 세 경기만에 홈런을 기록했다. 상대 에이스 애런 윌커슨을 상대로 때려낸 홈런이라 더 의미가 있어 보인다.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장재영. 3회 첫 타석부터 홈런을 때려냈다. 선두타자로 나선 장재영은 윌커슨이 던진 3구째 138km 컷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트랙맨 기준 타구속도 178.2km, 발사각도 26.3도, 비거리 128.8m가 찍힌 대형 아치를 그렸다.
올해 장재영은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했다. 덕수고 시절 최고구속 157km에 이르는 패스트볼을 뿌리며 주목을 받았던 장재영은 2021년 1차 지명으로 히어로즈에 입단했다. 계약금 9억원을 받으며 화려하게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하지만 장재영은 늘 제구 난조에 시달렸다. 그러다 팔꿈치 부상을 입었고, 투수가 아닌 타자로 뛰기로 결정했다.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경험을 쌓은 장재영. 19경기 5홈런 13타점 8득점 타율 0.232(69타수 16안타) 출루율 0.346 장타율 0.464 OPS(출루율+장타율) 0.810을 기록했고, 홍원기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20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장재영은 데뷔전부터 장타를 때려냈다.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파이어볼러 문동주를 상대로 안타를 뽑았다. 장재영은 4회 2사 1루 상황에서 문동주가 던진 152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월 2루타로 연결시켰다. 장재영은 이날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올렸다.
홍원기 감독은 장재영의 데뷔전을 두고 “단 한 경기로 모든 걸 평가할 수 없지만,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볼넷을 얻어냈다는 점이다. 본인이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꾸준히 선발로 뛸 수 있을 것이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일단 장재영은 타자 전향 한 달 여 만에 1군에 데뷔했고, 3경기 만에 홈런을 때려내며 ‘타자 장재영’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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