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준호 "이재명도 '민주당의 아버지' 발언 불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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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장인 천준호 의원은 '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 대표'라는 강민구 최고위원 발언에 이 대표도 불편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천 의원은 CBS 유튜브 방송에서 이 대표가 국민들이 공감하지 못할 지나친 표현은 좀 자제하도록 잘 말려달라는 얘기를 자신에게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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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장인 천준호 의원은 '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 대표'라는 강민구 최고위원 발언에 이 대표도 불편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천 의원은 CBS 유튜브 방송에서 이 대표가 국민들이 공감하지 못할 지나친 표현은 좀 자제하도록 잘 말려달라는 얘기를 자신에게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강 최고위원에게도 이 같은 얘기를 전했고, 강 최고위원은 '자신이 누를 끼친 것 같아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천 의원은 강 최고위원이 논란이 된 발언을 할 때 부친상을 마치고 최고위에 참석했던 거라며,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이 마음에 남아있었고 그런 감성이 묻어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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