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황제’ 진종오, 한동훈 러닝메이트로 청년최고위원 출마

김동하 기자 2024. 6. 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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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진종오 전 국가대표 사격선수에게 국민의힘 옷을 선물하고 있다. /뉴스1

사격 국가대표 출신인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러닝메이트로 7·23 전당대회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진 의원 측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최근 진 의원에게 자신과 함께 출마할 것을 권유했다고 한다.

여권 관계자는 “한 전 위원장이 영입한 진 의원이 더 큰 정치를 위해 최고위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진 의원은 1979년생으로 4·10 총선을 앞둔 지난 2월 한동훈 비대위에서 인재 영입돼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한 전 위원장의 러닝메이트는 최고위원 후보인 장동혁·박정훈 의원에 이어 청년 최고위원 후보로 진 의원이 합류하게 됐다.

한 전 위원장은 오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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