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규모 집회 열고 '최저임금 인상' 등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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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발표를 앞두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오늘 대규모 도심집회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 1만원 적용, 업종별 차등적용 철폐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날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경제위기의 책임도, 자영업자 어려움의 원인도 모두 최저임금에 뒤집어씌우던 자들이 이제는 최저임금마저 차별하자고 한다"며, "저임금 노동자들에게 최저임금보다 더 낮은 임금을 강요하는 것은 생존을 포기하라는 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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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발표를 앞두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오늘 대규모 도심집회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 1만원 적용, 업종별 차등적용 철폐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날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경제위기의 책임도, 자영업자 어려움의 원인도 모두 최저임금에 뒤집어씌우던 자들이 이제는 최저임금마저 차별하자고 한다"며, "저임금 노동자들에게 최저임금보다 더 낮은 임금을 강요하는 것은 생존을 포기하라는 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들은 "대통령의 국정 기조가 노동 혐오적"이라고 주장하며 용산 남영역 삼거리 인근까지 행진했습니다.
오늘 전국노동자대회에는 경찰 추산 약 1만 2천 명이 모였습니다.
정한솔 기자(soley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035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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