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생석회 공장서 이산화탄소 다량 노출···3명 어지럼증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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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직원들이 다량의 이산화탄소에 노출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22일 오후 2시 27분께 강원 영월군 남면 토교리의 한 생석회 제조업체에서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신고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작업 중 5분여가량 전기 공급이 중단되면서 환기팬이 고장 나 이산화탄소가 다량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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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직원들이 다량의 이산화탄소에 노출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22일 오후 2시 27분께 강원 영월군 남면 토교리의 한 생석회 제조업체에서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이산화탄소에 노출된 업체 직원 김모(61) 씨 등 3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이들은 신고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김 씨 등은 이날 소성로 벽돌로 축조한 지하 3m 작업장에서 생석회 제조공정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작업 중 5분여가량 전기 공급이 중단되면서 환기팬이 고장 나 이산화탄소가 다량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동휘 기자 slypd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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