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효정 남편상 비보…이상현 작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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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반효정(반만희)이 남편상을 당했다.
21일 방송가에 따르면 반효정의 남편인 드라마작가 이상현(이상근)이 이날 별세했다.
반효정과 이 작가는 197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반효정은 가족들과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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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반효정(반만희)이 남편상을 당했다.
21일 방송가에 따르면 반효정의 남편인 드라마작가 이상현(이상근)이 이날 별세했다. 향년 88세. 반효정과 이 작가는 197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반효정은 가족들과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되었다.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6시 30분에 엄수되며, 장지는 일산 자하연이다.
한편, 이 작가는 1966년 ‘악인시대’를 통해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대원군’을 시작으로 신상옥 감독과 콤비로 작품 활동을 했고,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만다라’, ‘연산일기’의 각본을 집필했다.
1969년 ‘수학여행’으로 제6회 청룡영화상 각본상, 제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시나리오상을 수상했다. 1979년엔 ‘해오라기’로 제1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극본상을 받았다.
반효정은 1964년 KBS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지난해 MBC ‘세 번째 결혼’,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 출연했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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