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의료계 특위, 일단 전공의·의대생 빠진 채 출발… 첫 비공개회의

윤신영 기자 2024. 6. 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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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범의료계 특별위원회가 향후 의대 증원 등 의료계의 대정부 투쟁 로드맵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에 대해 의료계가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구성된 올특위는 이번 회의에서 주요 의대별 휴진계획 등 대정부 투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특위 구성은 의대교수 4명, 전공의 4명, 시도의사회 3명, 의대생 1명, 의협 2명 등 총 14명 위원 체제였던 기존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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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위 참석하는 최창민 전국의대교수 비대위원장. 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범의료계 특별위원회가 향후 의대 증원 등 의료계의 대정부 투쟁 로드맵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불참한 전공의와 의대생이 향후 특위에 참가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비워둔 상태다.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22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최창민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비의) 위원장, 임정협 대전시의사회장, 이승희 제주도의사회장, 방재승 전 전의비 비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첫 회의를 갖고 의견을 공유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에 대해 의료계가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구성된 올특위는 이번 회의에서 주요 의대별 휴진계획 등 대정부 투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특위 구성은 의대교수 4명, 전공의 4명, 시도의사회 3명, 의대생 1명, 의협 2명 등 총 14명 위원 체제였던 기존 그대로 유지된다.

올특위는 매주 토요일 회의를 열어 대정부 투쟁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올특위 관계자는 "형식 , 의제에 구애 없이 대화가 가능하다는 20일 정부의 입장에 환영한다"며 "2025학년도 의대정원을 포함한 의정 협의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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