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황제’ 진종오, 한동훈 제안에 청년최고위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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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황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러닝메이트로 청년최고위원으로 출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 의원이 출마를 계획하게 된 배경에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측의 제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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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의원은 22일 TV조선과의 통화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란다”며 “거대 야당에 맞서는 데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진 의원은 “사격 종목에서 평생 정확한 기록을 중시하며 살아온 만큼, 작금의 정치 역사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기록한단 생각으로 정치를 할 것”이라며 “ 그것만이 국민이 바라는 정치라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 의원이 출마를 계획하게 된 배경에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측의 제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진 의원은 지난 2월 한동훈 비대위 시절 인재영입을 통해 정치에 입문했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 4번을 받아 당선 안정권에 포함됐고, 올 4월 총선을 거쳐 국회에 입성했다.
진 의원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을 시작으로 2008 베이징·2012 런던·2016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사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스포츠 영웅이다. 지난 대선선 윤석열 대통령 지지 선언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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