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특검법에 여 "독소조항 더 독해져", 야 "외압 밝혀야"
이다현 2024. 6. 22. 17:28
야당 단독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해병대원 특검법을 처리한 것을 두고 여야가 상반된 입장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오늘(22일) 논평을 내고 "일방 통과된 특검 법안에는 더 독해진 독소 조항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당 의원들이 특검법 입법을 위한 청문회에서 '윽박지르기'와 '조롱하기'를 서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청문회에서 대통령의 개입과 대통령실의 외압이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이제 특검 수사를 통해 해병 순직 외압 사건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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