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스라엘에 헤즈볼라와 전면전 시 지원 약속"

이홍갑 기자 2024. 6. 22.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NN은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번 주 워싱턴DC를 방문한 이스라엘 고위 대표단에게 미국 고위 당국자들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전면전이 발발할 경우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들을 안심시켰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헤즈볼라의 도발과 관련해 미 당국자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이 필요로 하는 안보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고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TV 연설하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전면전 우려가 커진 가운데, 미국이 전면전이 발발할 경우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고 CNN 방송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CNN은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번 주 워싱턴DC를 방문한 이스라엘 고위 대표단에게 미국 고위 당국자들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전면전이 발발할 경우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들을 안심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론 더머 전략 담당 장관과 차히 하네그비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번 주 워싱턴DC에서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브렛 맥거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중동·북아프리카 조정관 등과 만났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 북부 국경 상황, 이란 문제, 가자지구 전쟁 휴전과 인질 협상 등 여러 주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헤즈볼라의 도발과 관련해 미 당국자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이 필요로 하는 안보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고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다만 미국이 이같은 전면전 발발 시나리오에서도 미군을 배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홍갑 기자 gapl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