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연기 고충 토로…"일상에서 이상한 행동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성민이 연기 고충을 토로했다.
이성민은 22일 유튜브 웹예능 '성시경의 만날텐데'에서 "예전에 영화 '리멤버' 찍을 때 80살 노인 역을 맡았다. 노인을 연기하려다 보니까 몸도 그렇고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일상에서도 그 역할을 유지 했던 거다. 그래서 디스크도 오고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이성민이 연기 고충을 토로했다.
이성민은 22일 유튜브 웹예능 '성시경의 만날텐데'에서 "예전에 영화 '리멤버' 찍을 때 80살 노인 역을 맡았다. 노인을 연기하려다 보니까 몸도 그렇고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일상에서도 그 역할을 유지 했던 거다. 그래서 디스크도 오고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최근 드라마 '운수 오진 날'을 찍었는데 내가 택시 안에서 연쇄 살인마한테 계속 당하는 역할이었다"고 설명했다. "근데 그게 내 일상에 영향을 준 것 같다. 내 영혼에 약간 스크래치가 왔던 거 같다. 일상에서 내가 평소 안 하던 이상한 행동들을 하더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성민은 "'아 이래서 쉬는구나' '이래서 비워야 하는구나'를 깨달았다"고 했다. 이어 "그런 찰나에 코미디 영화를 찍으면 정신적으로 해소가 된다. 코미디는 관객을 웃기기가 쉽지 않아서 일반 정극보다 힘들지만 작업하는 과정은 늘 웃음이 있어 좋았다"고 했다.
이성민은 오는 26일 영화 '핸섬가이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외모를 가진 두 남자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전원 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된 비밀이 풀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