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의료계 특위 첫 회의 “의정 협의 참여 의사”

김영호 기자 2024. 6. 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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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산하 범의료계 협의체가 단절됐던 의정협의에 참여할 의사를 밝히면서 4개월간 지속된 의정갈등이 돌파구를 찾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범의료계 특별위원회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22일 첫 회의를 열고 "2025년 정원을 포함한 의정협의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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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민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 첫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의협에 도착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 산하 범의료계 협의체가 단절됐던 의정협의에 참여할 의사를 밝히면서 4개월간 지속된 의정갈등이 돌파구를 찾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범의료계 특별위원회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22일 첫 회의를 열고 “2025년 정원을 포함한 의정협의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형식, 의제에 구애 없이 대화가 가능하다는 20일 정부 입장을 환영한다”며 “다음주주 예정된 국회 청문회 등 논의 과정과 정부의 태도변화를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올특위는 이날 각 주요대학별 휴진계획 등 대정부 투쟁방안에 대해 공유했고 연세의대 및 울산의대의 정해진 휴진계획을 존중하기로 했다.

올특위는 회의 후 “올특위 구성은 현재의 체제대로 유지한다”며 “향후에는 각 직역의 개별적인 투쟁 전개가 아닌, 체계적인 투쟁계획을 함께 설정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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