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생존 신고 하고픈 T1, 디알엑스 무패 행진은 언제까지 [VCT 퍼시픽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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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과 디알엑스가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그룹 스테이지 2주 차에서 플레이오프 진출과 무패 행진을 노리고 경기에 나선다.
T1은 24일 팀 시크릿(TS)과 경기를 펼치며, 디알엑스는 22일 스테이지 1 우승팀인 페이퍼 렉스(PRX), 24일 현재 4위에 올라 있는 렉스 리검 퀀(RRQ)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T1이 맞붙은 팀 중 현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있는 팀은 1위 DRX와 2위 페이퍼 렉스, 4위 렉스 리검 퀀, 5위 탈론 이스포츠, 6위 젠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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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T1과 디알엑스가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그룹 스테이지 2주 차에서 플레이오프 진출과 무패 행진을 노리고 경기에 나선다. T1은 24일 팀 시크릿(TS)과 경기를 펼치며, 디알엑스는 22일 스테이지 1 우승팀인 페이퍼 렉스(PRX), 24일 현재 4위에 올라 있는 렉스 리검 퀀(RRQ)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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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또 다시 기사회생할까...TS 잡아야 시즌 PO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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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1과 스테이지 2의 그룹 스테이지에서 2승5패를 기록 중인 T1은 현재 8위에 랭크됐다.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이려면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번 팀 시크릿과의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그룹 스테이지 순위는 승패 차이를 기준으로 두고 결정되지만 2개 이상 팀의 승패가 같을 경우 승자승 원칙과 세트 득실, 라운드 득실 순서로 순위를 결정하기 때문.
알파조에 속한 T1은 오메가조와 맞붙은 스테이지 1에서 렉스 리검 퀀과 제타 디비전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2승4패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했다. T1이 맞붙은 팀 중 현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있는 팀은 1위 DRX와 2위 페이퍼 렉스, 4위 렉스 리검 퀀, 5위 탈론 이스포츠, 6위 젠지 등이다. T1은 이 중에서 유일하게 렉스 리검 퀀을 상대로 승리했기 때문에 3위에 있는 팀 시크릿을 상대로 무조건 승리해야 두 팀과 승패가 같을 경우 시즌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팀 시크릿이 현재 스테이지 2에서 2전 전승을 기록하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T1이 지난 1주 차에서 젠지를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이번 2주 차에서 스테이지 2 첫 승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T1은 스테이지 1 플레이오프에서 팀 시크릿을 만나 2대0 압승을 거둔 바 있으며 스테이지 2를 앞두고 '스택스' 김구택을 영입하면서 전력도 보강했다.
시즌 플레이오프에 자력 진출할 수 없는 T1은 팀 시크릿을 꺾을 경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다. 남은 두 경기가 최하위권인 9위 글로벌 이스포츠, 11위 블리드 이스포츠이기 때문. 팀 시크릿을 잡아낸다면 5승5패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할 수 있기에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을 끌어 올릴 수 있다.
스테이지 1에서 대이변을 연출하며 마스터스 상하이까지 진출했던 T1이 이번 스테이지 2에서도 기적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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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테이지 무패 행진 디알엑스, 시즌 PO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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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엑스는 이번 그룹 스테이지 2주 차에서 막강한 우승 후보인 PRX(페이퍼 렉스)와 RRQ(렉스 리검 퀀)을 상대로 8전 전승에 도전한다. 스테이지 1과 2 그룹 스테이지에서 한 번도 패배하지 않으면서 6전 전승을 기록한 디알엑스는 이미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디알엑스는 스테이지 2를 앞두고 김구택을 T1으로 보낸 뒤 '플래시백' 조민혁을 주전으로 끌어 올렸다. 로스터 변화 이후 맞이한 스테이지 2 첫 경기에서 디알엑스는 압도적인 파괴력을 뽐내며 제타 디비전과의 1세트를 퍼펙트 스코어인 13-0으로 승리했고 이를 바탕으로 그룹 스테이지 전승을 이어갔다. 조민혁이 신규 요원인 클로브를 활용하면서 새로운 전술 패러다임을 보여줬다.
디알엑스는 RRQ와 상대 전적에서 1대0으로 앞서 나가고 있지만 PRX에는 1-4로 밀리고 있다. 지난해 VCT 퍼시픽 정규 리그 승리 이후 플레이오프와 결승 무대에서 자주 패했으며 올해도 아직까지 승리하지 못했다. 디알엑스가 클로브로 변수를 만들 줄 아는 조민혁을 중심으로 전술을 짠다면 이번 그룹 스테이지 맞대결에서 PRX를 잡아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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