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인정 ‘검찰 송치’ [전문]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한 아나운서 유영재가 검찰에 송치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선우은숙의 법률 대리인 측은 지난 21일 유영재가 검찰에 송치된 사실을 알렸다. 노종언 변호사는 “선우은숙 배우의 친언니에 대한 선우은숙 배우의 전 배우자 유영재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혐의에 대하여 분당경찰서는 위 혐의를 인정하여 성남지청으로 송치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및 피해자의 가족들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글이나 댓글은 삼가시기를 간곡히 바라고, 이러한 악의적인 비방글이나 댓글에 대해서는 엄정 법적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선우은숙은 배우 이영하와 1981년 결혼해 2007년 이혼했다. 이후 C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와 2022년 재혼했지만, 뒤늦게 사실혼 관계를 숨긴 사실을 알고 지난 4월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또한, 친언니를 다섯 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했다며 유영재를 고소한 바 있다.

다음은 선우은숙 법률 대리인 측 공식입장 전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입니다.

2024. 6. 21. 선우은숙 배우의 친언니에 대한 선우은숙 배우의 전 배우자 유영재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혐의에 대하여 분당경찰서는 위 혐의를 인정하여 성남지청으로 송치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피해자 및 피해자의 가족들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글이나 댓글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바라고, 이러한 악의적인 비방글이나 댓글에 대하여는 엄정 법적 조치할 계획입니다.

iMBC 김혜영 | 사진 제공 :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경인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