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 내일 당권주자 연쇄 출마 선언…법사위 해병 특검법 통과

심은진 2024. 6. 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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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조기연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의 출사표가 잇따르면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야당 단독으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통과시켰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사실상 막이 올랐습니다. 나경원 원희룡 한동훈 세 후보가 내일 1시간 단위로 출마 선언을 하는데요. 출마 장소도 모두 '국회'를 선택하면서 벌써부터 신경전이 뜨겁습니다?

<질문 2> 당의 전통적 텃밭인 대구·경북을 방문한 나 의원은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찬을 가졌습니다. 홍 시장은 "당 지켜온 사람이 당 대표가 돼야한다"며 사실상 나 의원에 힘을 실어줬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3> 앞서 한 전 위원장은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 등을 공개하고, 일부 친윤계 의원들도 접촉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자신의 반윤 색채를 덜어내기 위한 시도라는 해석도 있는데요. 당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4> 원희룡 전 장관도 출마 의사를 밝힌 전날, 윤 대통령과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엘살바도르 특사 보고 때문에 만났다고 하지만, 나경원 의원은 "제2의 연판장은 안 된다"며 날을 세웠는데요. 이른바 윤심이 작용했다는 해석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른바 '한동훈 대세론'이 흔들릴지 관심이 모입니다. 결선투표에서 한 전 위원장과의 양자 대결이 이뤄지면 '반한 연대'가 구축돼 1차 경선 결과를 뒤집을 가능성이 커진다는 논리가 있는데요. 결선투표까지 갈 거라 보십니까?

<질문 6> 민주당 당대표 선거도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어대명' 분위기 속 여론 주목도가 떨어지며 흥행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당 운동권의 맏형격인 이인영 의원이 출마를 고민 중이란 얘기가 나와 주목이 되고 있어요?

<질문 7> 법사위는 야당 단독으로 해병 특검법 입법청문회를 진행한 뒤 특검법을 처리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가 당론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한 지 22일 만이자, 법사위에 상정된 지 9일 만에 초고속 처리된 건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어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원 구성 문제를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남은 7개 상임위원장을 수용할지를 두고 모레 결론을 내기로 했는데요. 어떤 선택을 할 거라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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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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