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은 계속된다!' 16세 김영원, 김영섭 꺾고 8강 오르며 프로 최고성적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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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최연소 선수인 만 16세 김영원이 '영건' 돌풍을 거세게 일으키고 있다.
1부 투어에서 기록한 최고 성적인 32강을 갱신하더니 급기야 뛰어넘었다.
2세트에서 김영섭이 15-11(10이닝)로 한 차례 반격했지만, 3세트 3이닝에 터진 김영원의 장타 7점이 매우 강력했다.
지난 21-22시즌, 갓 초등학교를 졸업한 나이부터 드림투어를 통해 PBA 무대에 입성한 김영원은 24-25시즌을 앞두고 1부 투어에 정식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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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PBA 최연소 선수인 만 16세 김영원이 '영건' 돌풍을 거세게 일으키고 있다. 1부 투어에서 기록한 최고 성적인 32강을 갱신하더니 급기야 뛰어넘었다.
김영원은 2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 챔피언십' 16강에서 김영섭을 세트스코어 3-1(15-9, 11-15, 15-11, 15-11)로 제압했다.
김영원은 앞서 128강 경기부터 차례차례 강호들을 격파하고 올라왔다. 129강에서 응우옌득아인찌엔(베트남,크라운해태)을 꺾은 것을 시작으로 64강 이상용을 잡고 32강서는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 하나카드)까지 꺾으며 괴물 신인의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128강에서는 애버리지 2.250으로 전체 3위로 64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16강 1세트에서 김영섭은 2이닝 하이런 6점을 내세워 5이닝만에 15-9로 게임을 선취했다. 2세트에서 김영섭이 15-11(10이닝)로 한 차례 반격했지만, 3세트 3이닝에 터진 김영원의 장타 7점이 매우 강력했다. 3세트를 15-11로 따낸 김영원은 마찬가지로 4세트도 15-11로 7이닝만에 잡으며 경기를 매조졌다.
지난 21-22시즌, 갓 초등학교를 졸업한 나이부터 드림투어를 통해 PBA 무대에 입성한 김영원은 24-25시즌을 앞두고 1부 투어에 정식 승격했다. 이후 22-23시즌부터 본격 프로로 활약하기 시작하며 평균 애버리지 1.239, 최고 하이런 13점 등의 성적표를 받았다. 23-24시즌에는 조금 더 성적을 끌어올려 애버리지 1.459, 하이런 12점을 받았다.
특히 드림투어에서는 '공포의 목장갑' 황지원 등 쟁쟁한 성인 강호들을 돌려세우며 두 번 연속으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3-24시즌 1부 투어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했던 그는 조재호(NH농협카드), 조건휘(SK렌터카) 등의 강호와 맞붙어 이미 잠재력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당시 김영원은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32강까지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그 밖에 앞서 열린 다른 경기에서는 부락 하샤시(튀르키예, 하이원리조트)가 김무순을 꺾었고, 이승진이 오태준(크라운해태)을 잡으며 8강에 올랐다. 황득희(에스와이)는 박인수(에스와이)와 집안 싸움을 벌여 이겼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펼쳐지는 LPBA 4강에서는 김세연(휴온스)-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 사카이 아야코(일본, 하나카드)-임경진이 결승전 두 자리를 놓고 다툰다.
사진= 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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