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해 첫 '열대야'…역대 가장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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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울 지역의 밤 최저기온이 25.1도를 기록하며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기상청은 22일 "최근 기온이 높았던 가운데, 지난 21일 밤사이 남풍이 유입되고 흐린 날씨로 밤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서울 밤 최저기온이 25.1도를 기록,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첫 열대야는 지난해 첫 열대야가 6월 28일 나타났던 것과 비교하면 일주일가량 빨랐다.
특히 1907년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빠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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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열대야 지난해와 비교해 일주일 빨라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지난 21일 서울 지역의 밤 최저기온이 25.1도를 기록하며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관측 이래 가장 빠른 수준이다.
기상청은 22일 "최근 기온이 높았던 가운데, 지난 21일 밤사이 남풍이 유입되고 흐린 날씨로 밤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서울 밤 최저기온이 25.1도를 기록,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을 때를 말한다.
올해 첫 열대야는 지난해 첫 열대야가 6월 28일 나타났던 것과 비교하면 일주일가량 빨랐다. 특히 1907년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빠른 것이다.
현재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매우 높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며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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