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예산 금은방에 괴한 침입…시계 10점 훔쳐 달아나

김준호 2024. 6. 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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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시간 금은방에 침입한 괴한이 시계 등 금품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오전 4시 20분께 충남 예산군 예산읍의 한 금은방에 괴한이 침입, 둔기로 보관함 등을 깬 뒤 시계 10점을 훔쳐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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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예산=연합뉴스) 김준호 이주형 기자 = 심야 시간 금은방에 침입한 괴한이 시계 등 금품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오전 4시 20분께 충남 예산군 예산읍의 한 금은방에 괴한이 침입, 둔기로 보관함 등을 깬 뒤 시계 10점을 훔쳐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하는 한편 현장 주변과 동일 수법 전과자 등을 상대로 탐문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를 추적 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충남에서는 최근 금은방 대상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6일 오후 1시께 예산군 예산읍 한 금은방에서 손님인 척 귀금속을 구경하다 금목걸이 2점(8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검거됐고, 지난 4월 15일 10대 2명이 천안 동남구 신부동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1천600만원 상당(112.5g)의 금팔찌를 훔쳐 나오다 붙잡혔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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