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이철우 만난 나경원 "흔들림 없이 당 지킨 사람은 나"

정유림 2024. 6. 22.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기 국민의힘 대표 선거 출마를 예고한 나경원 의원은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만나 대화한 내용을 언급하며 자신이 당 대표 적임자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22일 개인 페이스북에 "우리 당의 뿌리, 우리 당의 기반인 당원과 국민을 존중하는 것이 보수정당을 재건하고 재집권에 성공하는 첫걸음"이라며 "국민의힘의 심장, 대구·경북 지역을 이끌고 있는 홍 시장과 이 지사도 저와 생각이 같았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개인 페이스북에 게재…"캠프 이름은 '재집권캠프'로 정해"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차기 국민의힘 대표 선거 출마를 예고한 나경원 의원은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만나 대화한 내용을 언급하며 자신이 당 대표 적임자라고 밝혔다.

나경원 국회의원 당선인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나 의원은 22일 개인 페이스북에 "우리 당의 뿌리, 우리 당의 기반인 당원과 국민을 존중하는 것이 보수정당을 재건하고 재집권에 성공하는 첫걸음"이라며 "국민의힘의 심장, 대구·경북 지역을 이끌고 있는 홍 시장과 이 지사도 저와 생각이 같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의 자질에 대해 이 지사는 '당 대표는 경험이 있는 사람, 당을 아는 사람이 해야 한다'고 했다. 홍 시장도 '당에서 당을 지킨 사람들이 당 대표가 되는 게 맞다'고 말했다"며 "경험이 풍부하고, 누구보다도 당을 잘 알고, 흔들림 없이 당을 지킨 사람, 감히 저 나경원이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원과 국민께서 바라는 우리 당의 올바른 모습. 다음 당 대표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과제. 당심과 민심을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캠프 이름은 '재집권캠프'로 정해졌다"며 "그만큼 우리는 절박해야 하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