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시즌 첫 승 보인다!

강소영 기자 2024. 6. 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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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22·나이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도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김주형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코너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드(파70)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적어내며 5언더파 65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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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10번 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코너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드(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3언더파 12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강소영 기자 = 김주형(22·나이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도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김주형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코너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드(파70)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적어내며 5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13언더파 127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11언더파 129타로 공동 2위에 오른 스코티 셰플러, 콜린 모리카와, 악샤이 바티아(이상 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둔 김주형은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이후 8개월 만에 PGA 투어 우승을 노린다.

김주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탄탄한 플레이를 해왔다. 남은 시즌 동안 이런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라운드를 공동 18위로 마쳤던 임성재(26·CJ)는 이날 6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9언더파 131타를 적어내 공동 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샷이 괜찮았고, 중거리 퍼트가 잘 들어가면서 초반부터 분위기를 이어갔다"면서 "버디가 나와야 하는 홀에서 버디가 나와서 마지막까지 타수를 잃지 않고 6언더파를 쳤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시우(29·CJ)는 중간 합계 4언더파 136타로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STN뉴스=강소영 기자

ks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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