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맨시티 제칠까? '우승 재도전' 아스널, '한 시즌 43골' 스포르팅 ST 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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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요케레스의 아스널 이적이 가까워졌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1일(한국시간) "스포르팅 CP의 공격수 요케레스와 아스널의 계약이 임박했다.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서명 마지막 단계만 남은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스포르팅의 요케레스에게 관심을 보였다.
아스널은 요케레스가 아스널에 부족한 마무리를 해결해주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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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빅토르 요케레스의 아스널 이적이 가까워졌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1일(한국시간) "스포르팅 CP의 공격수 요케레스와 아스널의 계약이 임박했다.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서명 마지막 단계만 남은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공격에 변화를 주려고 한다. 아스널에는 가브리엘 제수스, 에디 은케티아, 카이 하베르츠 등 공격 자원이 있지만 우승을 위해선 보강이 필요하다. 제수스는 항상 부상에 대한 위험이 있다. 이번 시즌도 개막 전 수술대에 올랐고 이후 두 차례나 부상으로 이탈했다. 은케티아는 괜찮은 공격수지만 우승을 목표로하는 아스널 입장에서 아쉬운 건 사실이다. 하베르츠는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전문 스트라이커로 보기엔 어렵다.
아스널은 스포르팅의 요케레스에게 관심을 보였다. 요케레스는 스웨덴 출신으로 187cm로 좋은 피지컬을 가졌다. 요케레스는 큰 키에 속도까지 준수해 수비수 입장에서 위협적인 공격수다. 게다가 양발을 가리지 않고 드리블, 볼 간수 능력도 뛰어나 좋은 공격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요케레스는 스웨덴의 브롬마포이카르나 유스를 거쳐 프로 데뷔했다. 당시 17세였다. 어린 나이에 데뷔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고 브라이튼으로 이적했다. 브라이튼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고 장크트파울리, 스완지 시티, 코번트리 시티 등으로 임대를 떠나며 경험을 쌓았다.
2022-23시즌 리그에서 46경기 2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요케레스가 많은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코번트리는 리그 5위에 올랐다. 코번트리는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승격을 이뤄내지 못했다.
이후 스포르팅이 적극적으로 요케레스를 원했고 2,000만 유로(약 291억 원)의 이적료로 협상을 성사시켰다. 요케레스의 이적료는 스포르팅의 영입 레코드, 코번트리의 방출 레코드였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에서도 좋은 공격 능력을 발휘했고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아스널은 2시즌 연속 맨체스터 시티에 밀려 리그 준우승을 기록했다. 2시즌 모두 아스널은 우승에 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중요한 기점마다 힘이 부족했다. 아스널은 요케레스가 아스널에 부족한 마무리를 해결해주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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