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깎신' 서효원, 파리 올림픽 도전 좌절...1차 선발전 최하위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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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 베테랑이자 '큰 언니' 서효원(한국마사회)의 2024 파리 올림픽 도전이 아쉽게 막을 내렸다.
서효원은 21~22일 양일에 걸쳐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1차전에서 6명 중 6위에 그쳤다.
만 37세로 '공격하는 수비수'로도 불리는 서효원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해 각종 국제무대에서 토대를 쌓아왔다.
그러나 이런 노력이 무색하게 결국 선발전을 통과하지 못하며 올림픽의 꿈이 흩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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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탁구 베테랑이자 '큰 언니' 서효원(한국마사회)의 2024 파리 올림픽 도전이 아쉽게 막을 내렸다.
서효원은 21~22일 양일에 걸쳐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1차전에서 6명 중 6위에 그쳤다. 5위에는 윤효빈(미래에셋증권)이 이름을 올리며 두 선수가 나란히 2차 선발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1차 선발전 1위에는 이은혜(대한항공)가 이름을 올렸다.
만 37세로 '공격하는 수비수'로도 불리는 서효원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해 각종 국제무대에서 토대를 쌓아왔다. 지난 3월 24일 레바논에서 열린 WTT 피더 베이루트 1,2대회에서는 연달아 2,3위를 차지하며 입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노력이 무색하게 결국 선발전을 통과하지 못하며 올림픽의 꿈이 흩어졌다.
서효원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 출전은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이다.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은 지난 18일 발표된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에서 단식 30위 이내 선수 3명을 자동 선발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세계 8위 신유빈(대한항공)과 14위 전지희(미래에셋증권)는 이미 발탁이 확정된 상황이었다. 이번 선발전은 남은 한 자리를 채우는 대회였다.
한편 1차 선발전에서 1~4위에 오른 이은혜,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 이시온(삼성생명), 김나영(포스코)은 풀리그로 2차 선발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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