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출전 희망 살린 양희영, KPMG 위민스 2R 6언더파 공동 선두

강소영 기자 2024. 6. 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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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3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양희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사마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전날 1라운드 순위를 3계단 끌어올리며 세라 슈멜젤(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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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강소영 기자 = 양희영(3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양희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사마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전날 1라운드 순위를 3계단 끌어올리며 세라 슈멜젤(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은 이 대회에서 우승 또는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희망을 되살릴 수 있다.

고진영(29·솔레어)은 중간 합계 4언더파 70타를 적어내 렉시 톰프슨(미국), 시부노 히나코(일본)와 함께 공동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LPGA 투어 통산 15승을 기록 중인 고진영은 1년 1개월 만에 정상을 노린다.

한편 올해 8개 대회에 출전해 6승을 거둔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이날 9오버파 81타로 부진했다. 중간 합계 6오버파 150타에 그쳐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STN뉴스=강소영 기자

ks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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