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북부 30~60㎜ 많은 비… 태안 만리포 69㎜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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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장마가 시작되면서 대전·충남에도 22일 비가 내렸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충남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비가 시작됐다.
비구름이 충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지나가면서 오후 3시 기준 태안 만리포엔 69㎜의 많은 비가 내렸다.
반면, 충남 남부의 경우 금산 6.8㎜, 대전 6.6㎜, 논산 2.5㎜ 등 10㎜ 안팎의 비교적 적은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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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장마가 시작되면서 대전·충남에도 22일 비가 내렸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충남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비가 시작됐다.
비구름이 충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지나가면서 오후 3시 기준 태안 만리포엔 69㎜의 많은 비가 내렸다.
만리포 해수욕장은 이날 충남 서해안 해수욕장 중 가장 먼저 개장했지만, 비로 인해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또 서산 53.7㎜, 홍성 46.3㎜, 보령 43㎜, 아산 40.5㎜, 천안 36.8㎜ 등 충남 북부 지역에서 많은 강수량이 기록됐다.
이날 내린 비로 충남 천안 성정 지하차도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통행 제한 조치 등이 시행됐다.
반면, 충남 남부의 경우 금산 6.8㎜, 대전 6.6㎜, 논산 2.5㎜ 등 10㎜ 안팎의 비교적 적은 비가 내렸다.
아울러 오후 3시를 전후해 대부분 지역에서 빗줄기가 가늘어진 상태다.
기상청은 충남 남부 내륙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밤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휴일인 23일엔 대체로 흐리고 5㎜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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