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불모산지구 17만㎡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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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불모산지구 17만㎡ 추가 지정안이 지난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제50회 연구개발특구위원회에서 승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불모산지구 추가 지정은 2019년 10월 강소특구 지정 당시 조건부 승인사항이었고, 앞으로 전기·기계융합연구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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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계융합연구단지로 조성 계획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불모산지구 17만㎡ 추가 지정안이 지난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제50회 연구개발특구위원회에서 승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불모산지구 추가 지정은 2019년 10월 강소특구 지정 당시 조건부 승인사항이었고, 앞으로 전기·기계융합연구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불모산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이후 주민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지난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추가 지정을 신청했다.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배후공간은 전국 14개 강소특구 대비 면적이 가장 좁아 기술사업화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었으며, 기술개발에서 기술 고도화로 이어지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경남 강소연구개발특구 방문 시 강소특구 2단계(2025~2029년) 사업 추진과 불모산지구 추가 지정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 구역계와 핵심기술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 근접하게 되어 기술핵심기관 중심의 공공기술(R&BD) 사업화 전주기 지원으로 지역 수요 해결, 딥테크 지속 공급 등 지역 주도형 자립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창원 강소특구는 도내 기계 관련 특화분야 중심으로 기술 이전, 신규 창업, 일자리 창출 등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확장 승인으로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혁신클러스터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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